피보나치 수열은 1, 1, 2, 3, 5, 8, 13, 21, 34, 55, 89처럼 n번째 수와 n+1번째 수의 합이 n+2번째의 수가 되는 수열을 말한다.
피보나치 수가 처음 언급된 문헌은 기원전 5세기 인도의 수학자 핑갈라이며, 유럽에서 피보나치 수를 처음 연구한 것은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로 토끼 수의 증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 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때가 되면 피고 지는데 그 자연의 법칙 속에서 특별한 숫자의 법칙이 감춰져 있다고 주장입니다.
꽃잎을 세보면 거의 모든 꽃잎이 3장, 5장, 8장, 13장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백합과 붓꽃의 꽃잎은 3장, 채송화·패랭이·동백·야생 장미는 5장, 모란·코스모스는 8장, 금불초·금잔화는 13장, 애스터·치커리는 21장, 질경이·데이지는 34장, 쑥부쟁이는 종류별로 55장이거나 89장입니다.
이 피보나치수열이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느끼는 '황금비율(golden ration)'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황금비율은 물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1:1.618'로 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가 '인간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율'이라고 정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일부 수학자들이 결과를 정해놓고 짜 맞춘 철학자식 접근법"이라고 폄하하며, 과학적 접근법이 아닌 예술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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