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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아노하나 - The flower we saw that day

[ 애니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아노하나) OST ][ The flower we saw that day (그날 우리가 본 꽃) ]몇 페이지에 걸쳐서 엮어진 우리의 마음.어째선지 첫째 줄의 공백을 채울 수 없어.말린 꽃잎 책갈피를 끼우고 너와 함께 잠시 탔던 자전거.잊고 있었던 벽돌을 쌓아두었던 장소로 가자.바다가 보이는 언덕을 뛰어올라가 무서울 정도로 푸른 하늘과.오른손엔 사이다를 들고 왼손은 항상 너를 찾고 있어.그렇게 ‘지금’은 나에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아직 우리 둘은 바로 옆에 있는데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이라니.‘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이라니 어떻게 좀 됐었나 봐.늦지 않아 다행이야 거리는 모르는 척하기로 작정하고 잠들었어.그렇게 ‘지금’은 나에게 ..

메모리 (Music) 2025.06.06

음악 : BTS vs 캐시카우&주가범죄&확장한계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를 마치고 컴백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성공적인 컴백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방시혁 하이브에서의 BTS 캐시카우 위상, 방시혁의 주가 범죄 처벌 신뢰 추락, 최정점을 지난 BTS의 확장 한계 등의 산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지난 2년 여의 시간 동안 우리나라는 급격한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 방시혁 하이브의 리스크, 시간 흐름에 따른 리스크 등이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BTS가 산재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컴백의 컨벤션 효과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두기에는, 환경이 녹녹지 않아 보인다.1. 4천억 원 사기적 부정거래의 주가 범죄 2. SM 지분 중국 기업인 텐센트 뮤직 매각 3. 적자 속 임원 배당 먹튀형 경영의 전형 4. 사..

메모리 (Music) 2025.06.05

시 : 우리는 너희의 악몽 같은 양심이다

“… 우리는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너희의 악몽 같은 양심이다. 하얀 장미는 결코 너희를 조용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Wir schweigen nicht, wir sind Euer böses Gewissen. Die Weiße Rose wird Euch nicht lassen in Ruhe!”“… 책임감 없고 어두운 충동에 사로잡힌 통치자 무리에 아무런 저항 없이 지배받는 것보다 문화민족에게 더 부끄러운 일은 없다.오늘날 진정한 독일인이라면 자신의 정부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Nichts ist eines Kulturvolkes unwürdiger, als sich ohne Widerstand von einer verantwortungslosen und dunklen Trieb..

텍스트 (Text) 2025.06.05

인문 : [전문]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

로직스 (Human) 2025.06.05

저항 : 이재명 대통령 당선, 내란 종식 ‘시작’

빛의 혁명, 2025년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내란의 종식이 ‘시작‘되었다.대통령 이재명 : 1728만 7513표 49.42%, 일본인 김문수 : 1439만 5639표 41.15%, 개장수 이준석 : 291만 7523표 8.34%.내란 테러 족속에 해당되는 서울대 귀족, 검사와 판사, 육사 경찰대, 사이비 종교, 내란의 힘, 강남 재벌, 대구 영남, 좀비 노인, 황색 언론 등의 반민주적 퇴행이 드디어 멈춰졌다.12월 3일 윤석열과 김용현의 계엄 내란, 1월 19일 김건희와 전광훈의 법원 테러, 3월 8일 지귀연과 심우정의 사법 파탄, 5월 1일 조희대와 한덕수의 사법 내란.온갖 내란 테러로 인한 죽음의 위협과 민주주의 공정과 상식의 파괴는 '빛의 혁명'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현재 우리나라는..

마인드 (Resist) 2025.06.04

음악 : The Carpenters - Top Of The World

Such a feeling's coming over meThere is wonder in most everything I seeNot a cloud in the skyGot the sun in my eyes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어떤 벅찬 감정이 밀려와내가 보는 모든 것엔 경이로움이 가득해하늘엔 구름 하나 없고햇살은 내 눈 속에 가득해이게 꿈이라 해도 난 놀랍지 않을 거야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Is now coming true especially for me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메모리 (Music) 2025.06.04

음악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음악 : George Benson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f I had to live my lifewithout you near meThe days would all be emptyThe nights would seem so long만약 내가 내 삶에서너 없이 살아야 한다면모든 날들이 텅 빈 듯하고밤은 너무 길게만 느껴질 거야With you I see forever Oh, so clearlyI might have been in love beforeBut it never felt this strong너와 함께 있을 때, 난 영원을 아주 분명히 볼 수 있어예전에도 사랑을 해본 적은 있지만이렇게 강하게 느낀 적은 없었어Our dreams are youn..

메모리 (Music) 2025.05.31

엔제이지 : NJZ를 향한 그리움의 ‘편지’ 1.23

편지를 쓴 적 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집요했던 디지털 편지.안개 속에서 사는 사람,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 일그러진 표정.옆에서 관찰하고 분석하는 사람, 위로와 용서와 사과가 서툰 사람.감정의 파도와 마음의 상처가 담긴 날카로운 글들이 보내졌습니다.단어 문장 문단의 감정과 마음의 글은 잔인하고 폭력적이었습니다.텅빈 감정과 텅빈 마음의 불필요한 메시지는 가볍고 가벼웠습니다.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싸움의 결말은 화해와 이별이 전부였습니다.보내고 받아지고, 도착하고 쌓여가면서 점점 더 가벼워지는 메시지.가벼운 메시지로 소비한 감정 마음들로 마르고 갈라져 고갈된 사랑.시작을 아는 사람이 끝을 찾아 더듬어서 안개를 벗어날 때까지 계속.무거운 질문들이 공허한 답장으로 돌아오며 우리는 멀어졌습니다.나는 계속 ..

엔제이지 (NJZ) 2025.05.29

음악 : 노팅힐 OST, Flavio Mendes - She

[ 영화 : 노팅힐 (Notting Hill) OST - She ]SheMay be the face I can't forgetA trace of pleasure or regret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May 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May be a hundred different thingsWithin the measure of a day그녀내가 잊을 수 없는 얼굴일 수도 있어기쁨이나 후회의 흔적일 수도 있고내가 치러야 할 대가일 수도 혹은 내 보물이 될 수도 있어그녀는 여름이 부르는 노래일 수도 있고가을이 가져오는 차가운 바람일 수도 있어백 가지 다른..

메모리 (Music)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