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234

저항 : 사이버 내란, 일상 파괴하는 망언과 막말

우리나라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해야만 했다.윤석열 김용현의 계엄 내란, 김건희 전광훈의 법원 테러, 지귀연 심우정의 사법 파탄, 조희대 한덕수의 사법 내란, 일본인 김문수와 개장수 이준석의 대선 출마.또한, ‘사이버 내란’이라 할 수 있는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를 가르치겠다는 손효숙의 리박스쿨과 늘봄학교에 이어, 망언과 막말이 사이버상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망언하면 김문수 막말하면 이준석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내란의힘 개장수 신당과 일베 디시 펨코 소속으로, 극우 반지성주의 전체주의적 발언을 내뱉는다.이들의 추종자들은 단순한 댓글 조작이나 여론 왜곡을 넘어, 디지털 공간 자체를 헌정질서 전복의 전장으로 삼기 위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정치 공작을 반복하고 있다.특히 ..

마인드 (Resist) 2025.06.17

엔제이지 : K-팝 병폐에 맞서는 '다른 길' 1

K-팝은 외부적으로는 세계적 성장을 이뤘지만, 내부적으로는 독점과 착취, 표현의 통제, 창의성 부족 등 구조적 병폐가 만연해 있다.이러한 문제들은 방시혁 하이브로 인해 노골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해, K-팝 시스템 전반에 걸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민희진 대표와 NJZ 엔제이지의 비판과 도전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본과 권력은 이들을 매우 불편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1. 독점 운영과 불투명한 경영 2. 짧은 소비를 위한 극단적 상품 3. 표현에 자유의 통제와 실종 4. 다양성과 창의성의 한계 도달5. 장르 편중과 부실한 라이브 6. 미성년자에 대한 인권 침해 7. 코어 아티스트 부재와 정체 8. 국내 콘서트 인프라의 열악1. 독점 구조에 대한 비판 및 독립적 기획민희진 대표는 ..

엔제이지 (NJZ) 2025.06.16

음악 : 마녀 배달부 키키 - 따스함에 안겨진다면

[ 애니 : 마녀 배달부 키키 OST - 마츠토야 유미 ]어렸을 적에는 신이 있어서신기하게 꿈을 이루어주었어따사로운 기분으로 눈을 뜬 아침에는어른이 되어도 기적은 일어날 거야커튼을 열고 고요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따스함에 안겨진다면 분명눈에 비치는 모든 것은 메시지어렸을 적에는 신이 있어서매일 사랑을 전해주었어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는 걸 잊었어소중한 상자 열 때는 지금비가 갠 뒤 정원에서 나는 치자나무 향기의따스함에 안겨진다면 분명눈에 비치는 모든 것은 메시지커튼을 열고 고요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따스함에 안겨진다면 분명눈에 비치는 모든 것은 메시지

메모리 (Music) 2025.06.15

음악 : 박화요비 -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아직까지 당신을 잊는다는 게기억 저편으로 보낸다는 게너무 힘이 드는데하루 종일 비 내리는 좁은 골목길에우리 아끼던 음악이 흐르면잠시라도 행복하죠 그럴 때면너무 행복한 눈물이 흐르죠가끔씩은 당신도 힘이 드나요사람들에게서 나의 소식도 듣나요당신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그댈 아프게 하지는 않나요그럴 리 없겠지만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나를 사랑했었나요 아닌가요이젠 당신에겐 상관없겠죠알고 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걸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 걸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우리 약속했던 많은 날들은나를 사랑했었나요 아닌가요이젠 당신에겐 상관없겠죠듣고 있나요 우습게 들릴 테지만난 변함없이 아직도 그대를

메모리 (Music) 2025.06.14

저항 : 이재명&민주당, 효능감 있는 개혁 ‘응원’

계엄 내란에서부터 사법 내란에 이은 대통령 선거 기간까지, 6개월에 걸친 시간 동안의 ‘피로감’은 엄청났다.12월 3일 윤석열과 김용현의 계엄 내란, 1월 19일 김건희와 전광훈의 법원 테러, 3월 8일 지귀연과 심우정의 사법 파탄, 5월 1일 조희대와 한덕수의 사법 내란.민주주의의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헌법과 법률이 송두리째 무너지도록 내버려 둔 법비들로 인한, 우리 사회의 신뢰 파탄 충격은 어마어마한 것이었다.뒤이어 어렵게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본인 김문수의 ‘내란 좀비’ 행태, 개장수 이준석의 ‘구토 유발’ 발언은 더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김문수는 인문과 과학 등 공정과 상식을 멀리한 반지성주의, 대화가 전혀 되지 않는 반지성주의, 자본과 권력에 기대어 권력 남용과 억지 궤변을 일삼는..

마인드 (Resist) 2025.06.13

인문 : 근본적 질문, 언론이란 무엇인가?

정치의 중요한 역할은 관철이며, 타협 행위는 제도나 정책의 원칙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다.사회 발전의 속도는 독재–보수–중도–진보–혁명 정도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정치 제도의 달성에서 수치로 최저점과 최고점을 정의하지 않고 진행되는 타협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관철이 아닌 중재적 역할의 타협적 정치 활동은 대세 상승 요인의 가능성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보수가 아닌 독재적 정치 체제를 지향할 경우에도, 상승이 아닌 하향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따라서 협상, 타협, 중립 등은 보수적 단어가 아니라 진보적 언어이며, 혁명적 변화가 아닌 소극적 변화를 표현하는 말이 된다.유물론적 변화와 발전은 매우 자연스러운 자연의 현상이며, 보수적 정..

로직스 (Human) 2025.06.13

엔제이지 : 불평등한 계약, 구조적인 ‘폭력’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카드 결제, 통신 계약, 근로 계약, 월세 계약 등 다양한 이유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계약들은 기본적으로 약관을 가지며, 내용은 ‘민주주의 일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체결되어야 한다.하지만 많은 계약은 한쪽이 불리한 조건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조적 폭력, 즉 불평등한 계약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계약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계약으로 판단되는 경우,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더라도 법적으로는 무효가 된다.겉으로는 평등하게 계약이 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사자 간 권력과 자본의 차이, 정보의 비대칭성, 선택지의 부재 등으로 인해 한쪽이 현저히 불리한 조건을 떠안게 되는 계약이다.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정당성을 상실..

엔제이지 (NJZ) 2025.06.12

음악 : 애즈원 As One - Day By Day, 하루 하루

I never knew I could fall in love againCause my heart was weak and wornBut you promised me that you would love meand that we'd be one foreverNothing compares to the love that you and I shareJust be careful with my heart and I'll love you always조심스레 다가오는 널 처음으로 알게 됐던 날기쁨대신 한숨에 며칠 밤을 새웠었지아주 오래 걸릴지 몰라 누군가 받아들이긴아직 부족한 날 알아주겠니너무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 버린 후로사랑할 수 없다고 난 믿어왔는데나의 상처까지도 안아주는 널 위해매일 조금씩 보여줄게 내일 조금 더 ..

메모리 (Music)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