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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초민감자 HSP (Highly Sensitive Person)

고도 민감성 개인(HSP, Highly Sensitive Person)은 Elaine Aron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용어로 매우 예민한 사람, 과민한 사람을 말한다.'고도 민감성 개인'이라는 용어는 전문적이고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서적에서는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꽤 있다.HSP는 전문적인 의학 용어나 장애 여부를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고 심리성격학에서 쓰이는 특정한 기질 타입을 의미하며, HSP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HSP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HSP는 선천적으로 감각이 매우 예민하고, 감정 몰입 정도가 높으며, 심미안이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전 세계에서 15~20%가 해당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일반인 평균보다 수신하는 감각에 예민하며 다른 사..

로직스 (Human) 2025.07.07

영화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003)

2003년.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3번째 영화이자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사우론을 무너뜨리기 위한 프로도와 반지 원정대의 여정의 막바지를 다룬다.안두인 대하의 지류에서 호빗 스메아골, 데아골은 강에서 낚시를 즐기다 우연히 강 밑에서 절대반지를 줍는다.스메아골은 반지를 본 순간 현혹되어 반지를 갖기 위해 데아골을 목 졸라 죽인다.이윽고 데아골은 절대반지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고, 데아골을 죽인 죄 때문에 마을 사람으로부터 추방된 스메아골은 안개산맥의 동굴 속으로 숨어들었고, 그곳에서 절대반지는 스메아골의 육체와 정신을 서서히 망가뜨렸다.긴 세월이 흘러 스메아골은 결국 추한 형체를 지니게 되고 골룸이라고 불리게 된다.프로도, 간달프, 아라고른 2세, 아르웬, 샘와이..

텍스트 (Text) 2025.07.06

영화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2002)

Ride out with me. Ride out and meet them. / For death and glory. / For Rohan. For your people.아라고른: "저와 함께 나갑시다. 놈들과 맞섭시다."세오덴: "죽음과 영광을 위해."아라고른: "로한을 위해. 폐하의 사람들을 위해."- By 아라고른, 세오덴2002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야기는 간달프가 발록과 함께 모리아의 심연 속으로 떨어졌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둘은 지하 깊은 곳까지 추락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끝내 간달프는 발록을 쓰러뜨리지만, 자신의 힘도 거의 다 소진되고 만다. 이 싸움 끝에 간달프는 죽음을 맞이하지만, 이후 상위 존재들의 뜻에 따라 간달프는 ‘간달프 더 화이트’로 ..

텍스트 (Text) 2025.07.06

영화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2001)

This task is appointed to you, Frodo of the Shire. If you do not find the way, No one will.이 임무는 당신에게 주어져 있어요. 샤이어의 프로도. 당신이 해내지 못한다면, 누구도 하지 못해요.-By 갈라드리엘2001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첫 번째 작품. 감독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 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

텍스트 (Text) 2025.07.05

영화 : 검사&판사&의사, 드라마 영화는 ‘판타지’

정치 검사와 정치 판사, 그리고 김앤장과 같은 대형 로펌 소속의 변호사들은 법을 사유화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법비’로 규정된다.이들은 헌법과 인권의 수호자가 아니라, 자본과 권력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패로 기능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벗어난 사법을 정당화해 왔다.일제 강점기부터 군사 독재 시기, 그리고 민주주의가 고도화된 지금까지, 이들은 꾸준히 지배 권력의 하수인으로 부역해 왔다.특히 최근 계엄령 문건 사태 등에서 드러난 사법 엘리트의 민낯은, 사법 권력이 법치의 이름으로 무법을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사실상 계엄령과 내란을 공모한 집단이 ‘정의의 보루’로 미화되는 현실은, 사법의 허구를 드러낸다.의료계 또한 다르지 않아, 필수의료를 외면하고 기득권 수호에 몰두하는 일부 의사들은 의료 윤리를 저..

텍스트 (Text) 2025.07.04

인문 : 근본적 질문, 변화와 발전에 대하여

박근혜 무능 정권이 임계점 투쟁으로 보수의 고착화에 실패한 뒤, 문재인 진보 정권이 권력을 가졌으나 수박들에 의해 개혁을 실패했고, 반사이익에 따라 윤건희 극우 정권이 들어섰다.촛불 혁명은 세월 호 침몰 참사를 임계점으로, 과거 87년 6월 항쟁의 박종철-이한열 열사 임계점과 같은 전철을 밟았고, 다시금 빛의 혁명을 통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섰다.이를 통해 독재 추종자들이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특검 법안과 개혁 법안의 통과와 내년 지방 선거 등을 통해서 결정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사회 발전 상 독재 진영이 완벽히 고사하지 않으면 되살아나게 되고, 개혁 실패의 빈 틈을 비집고 윤석열 정치 검찰 정권과 같은 극우 정권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독재 세력의 반공 이데올로기와 반중 반러 등, ..

로직스 (Human) 2025.07.04

엔제이지 : NJZ를 향한 그리움의 ‘편지’ 5

어제 이맘때와 오늘 이맘때의 빛 밝기 차이두통과 함께 낮은 사이렌 소리가 들려 오고가슴 두드려야 할 정도로 통증이 밀려 오고시계 초침에 맞춰 발을 구르며 울고 있어요.내일 이맘때와 모레 이맘때의 빛 밝기 차이울지 말라며 달래주는 당신 위로 기억해요.울지 말라며 안아주는 당신 체온 따뜻해요.울지 말라며 토닥이는 당신 마음 고마워요.쓰라리고 불편하고 고통스런 어제의 이별시끄럽고 두근대고 먹먹해진 오늘의 이별어지럽고 불안하고 절여오는 내일의 이별번지며 흩어져 메말라 사라질 때까지 눈물눈부시게 밝게 빛나는 당신의 빛 밝기 차이이별이 끝나고 만나서 울을 날을 상상해요.이별이 끝나고 만나서 웃을 날을 상상해요.

엔제이지 (NJZ) 2025.07.03

음악 : The Wonders - That Thing You Do

[ 영화 : That Thing You Do OST ]You doing that thing you dobreaking my heart into a million pieceslike you always do네가 또 그러고 있어 늘 하던 그 행동내 마음을 산산조각 내고언제나 그렇듯이And you don't mean to be cruelYou never even knew aboutthe heartache I've been going through넌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 거 알아넌 전혀 몰랐겠지만내가 얼마나 가슴 아파했는지Well I try and try to forget you girlBut it's just so hard to doEvery time you do that thing you do널 잊으려고 ..

메모리 (Music) 2025.07.02

엔제이지 : K-팝 마이너, 대중은 없고 팬덤만 남아

K-팝은 해외에서 마이너한 오타쿠 음악으로 평가받으며, 해외 성공은 오타쿠 숫자를 늘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국내에서 방시혁 묻은 하이브, SM, JYP 등의 아이돌 음악들은, 민희진 대표와 NJZ 엔제이지에 대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태의 결과 노골적으로 외면받기 시작했다.K-팝은 정치 사회적 환경 변화를 역행하고 자본과 권력의 이익을 앞세운 결과, 대중은 외면하고 팬덤만 남은 음악이 되었다.아이유,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메이저 아티스트들은 공정과 상식을 지지하는 소심한 자기 의사 표현조차도 렉카 유튜브, 일베 디시 펨코 등 극우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공정과 상식이 위축되길 바라는 이들의 단순 배설식 폭력적 댓글은, 우리 공동체의 발전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 추구만을 목적으로 한다.그렇게 생산된 ..

엔제이지 (NJZ)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