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표면적으로는 비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 조작된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언론은 더 이상 비판의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며, 그들은 비판이라는 형식을 빌려 권력과 자본의 입맛에 맞는 왜곡과 조작을 자행하고 있다.소위 기레기라 불리는 황색 언론 종사자들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며, 자극적인 가십과 저급한 비난을 통해서 이익을 추구한다.이들은 대안이나 공공성의 기능이 전혀 없는, 단지 소비 가능한 기사 상품을 양산할 뿐이다.이처럼 비판을 가장한 조작 기사는 언론의 본연의 역할 뒤에 숨어, 내용 없는 ‘비판 쇼’를 통해 진실을 왜곡하고, 의도된 프레임을 대중에게 주입한다.이들의 목적은 권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고, 자본이 원하는 시각으로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