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침 출근 후 번쩍 켜진 조명 아래 난로 곁.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힘껏 불이 올라오면 뒤돌아 서로에게 인사를 하며
달콤한 커피믹스가 녹아내린 종이컵이 전달되고
주말에 있었던 일 어제 있었던 일 이런저런 이야기.
첫 번째 전화가 울릴 때까지, 팀장이 출근할 때까지
서로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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