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올바름, 정치적 관계, 정치적 행위는 사회에 대한 인식과 태도이기도 하지만, 개인이 인생에서 맺는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정치적 올바름은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해서, 좁지 않고 넓은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부정적 의미를 부여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성적 다양성을 포함한 자기 결정권에 해당되는 모든 성향으로 MBTI와 같다고 이해해야 한다.
정치적 관계는 인간관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치라는 말은 정치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정의할 때 서로의 이해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정치적 행위는 맺어진 관계를 서로 발전하는 관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족, 친구, 동료, 지인, 연인 등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만 한다.
인간관계는 발전하지 않고 정체되는 순간 결별과 이별의 출발점에 서게 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치적 관계를 맺고 정치적 행위를 해야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정치적이라는 말은 계산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범위, 무게, 발전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말 보다 더 최악인 진리에 관심이 없는 개소리의 경우는 그 관계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경우 손절하는 것이 옳으며, 사회적 고립이라는 파괴적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개소리는 인간관계에서 다양성 안에 포함되지 않으며, 무게는 깃털 수준도 못 되며, 발전은커녕 퇴보를 불러오는 무의미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고, 진리에는 무관심한 개소리를 내뱉어, 스스로 파괴적 처벌인 사회적 고립을 자초한다.
미성숙한 자아를 가진 나와 상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며, 매일매일 진리를 탐구하려 노력해야 한다.
< 개소리의 이해 >
개소리는 거짓말보다 더 큰 진리의 적이다. - 2005년 해리 G. 프랭크퍼트의 책 "개소리에 대하여 On bullshit" 중에서.
개-소리. 이야기 또는 말을 의미하는 '소리'에 '헛된, 가짜의, 쓸데없는'의 뜻을 가지는 접두사 '개-'를 붙여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한마디로 헛소리.
마침 '개'라는 단어 덕분에 '개가 짖는 것과 같은 헛소리'라는 의미로 통하는 경우가 많으나 어원을 살펴보면 이쪽이 더 정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비슷한 뜻을 지닌 고사성어로는 어불성설 또는 언어도단이 있다. 영어에서도 대략 비슷한 표현을 찾자면 Crap이나 Bullshit, Bollocks, Rubbish, Gibberi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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