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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2024년의 키워드 2, 폭망 개저씨 저항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폭망의 길에 접어들어서고 있을 때, 이에 맞서 저항한 사람들은 민주 시민, 민희진과 뉴진스, 안세영, 한강이었다.윤석열의 12월 3일 계엄령 내란에 맞선 이재명 민주당과 민주 시민의 뒤에는,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시민이면서 K팝 아티스트의 팬이기도 한 2030 여성들과 민주 시민들이 있었다.방시혁 하이브에 대한 민희진 대표의 사내 비판에 경영권 탈취와 내부 감사로 누명과 조작을 가하자, 이에 맞서 4월 25일 기자회견 9월 11일 라이브 방송 11월 29일 전속계약 해지까지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배드민턴 협회 김택규 협회장과 협회 임원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들에 대한 처우보다는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해, 이에 맞서 8월 5일 기자 회견을 통해서 저항했다.이..

로직스 (Human) 2024.12.31

저항 : 2024년 마지막날, 윤석열 구속 ‘열망’

한덕수가 계엄령 내란을 동조하며 사회 안정은 외면한 채 버티기를 하다가 탄핵당한 뒤, 후순위인 최상목 기재부 장관이 권한대행이 되었다.하지만 최상목 또한 한덕수와 같이 내란에 동조하면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을 비롯한 특검 등을 처리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1. 내란 특검법 수용 2. 김건희 특검법 수용 3.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4.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명 임명 5. 마용주 대법관 후보 임명윤석열 내란 정권의 장관들인 국무위원들은 빠짐없이 계엄령 내란의 공범으로, 향후 특검을 통해서 전원 구속되어야 할 자들이다.특히 역겨운 자인 고용부 김문수, 통일부 김영호는 유독 눈에 띄는 쓰레기 중 쓰레기다.최근 뉴라이트 매국 쓰레기인 고용부 김문수는 직장 내 괴롭힘과 과로사 은폐를 무혐의 처리해..

마인드 (Resist) 2024.12.31

음악 : 권진아 - 끝 (The End), 널 보내줄게

한참을 아무 말도 없었다. 어색한 공기만 우릴 감싸고 있다. 너는 고개를 돌린 채로, 한숨만 내쉰다.내가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 서있다. 차라리 화를 내지 싫어졌다고 말을 하지.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었니. 내가 갈게. 애써 미안한 표정하지마, 싫어진 거잖아. 그래 널 떠나 줄게.비겁해지는 널 보는 게 아파. 내가 갈게. 널 보내줄게.조금씩 넌 변했다. 매일 오던 연락 난 기다린다. 서운해하는 날 보는 게 슬프다. 넌 여기까진가 봐.끝이었나 봐. 난 시작이었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내게 말을 하지.네가 없는 하루가 사실 난 잘 그려지질 않아. 그렇게 말했었잖아. 내가 너의 행복 이랬잖아.나 없인 살 수 없을 거라고 말했었잖아. 내가 갈게. 애써 미안한 표정하지마.싫어진 거잖아. 이제 널 ..

메모리 (Music) 2024.12.31

시 : 2024년 마지막 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2024년 한 해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었나요?저는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거의 매일 적당한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인 실내 자전거를 탔습니다.인천에서 부산까지의 편도 거리가 633km라고 하는데, 일주일에 5일 하루 6km 정도는 페달을 밟아서 왕복 1300km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체력이 붙었으니 내년이든 이듬해든, 인천에서 부산까지의 자전거 여행 챌린지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붙었습니다.작은 목표를 가지고 그걸 지키려 노력한 결과, 지난 1년 왠지 잘 산 거 같아요.뉴진스의 팬 버니즈가 된 것이 How Sweet 발매 즈음이라 앨범을 사는 것 외에, 당장 가능한 팬 활동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 싶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제일 잘하는 얕고 넓..

텍스트 (Text)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