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스토밍은 알렉스 오스본(Alex F. Osborn)이 창안한 회의 기법이다.
광고 책임자로 있던 오스본은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부서 간의 지나친 경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가 난무하여 생산적인 토론이 불가능해지자 이에 실망하여 이 기법을 착안했다.
누가 어떤 의견을 내놓든 아무도 반대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 한 기법이라서 처음에는 'NO-NO 기법'으로 불리기도 했다.
[ 브레인 스토밍 4가지 규칙 ]
1. 비판 금지 : 비판을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2. 자유분방 :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
3. 질보다 양 : 아이디어는 많을수록 좋다.
4. 아이디어 편승 : 남의 아이디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편승해도 좋다.
구성 인원은 5~7명이 적당하고 10명을 넘지 않도록 한다. 몇 개 조를 구성하여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하면 더 효과가 있다.
같은 팀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또는 남녀노소가 섞이도록 하는 편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사회자는 구성원의 발언을 정리하여 그룹 분위기를 창의적인 방향으로 유도한다. 사회자의 진행 요령은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비판하는 사람에게는 재치 있게 주의를 준다.
2. 발언이 적은 사람에게는 발언 기회를 준다.
3. 하나의 포인트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4. 진행 중에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 때는 힌트를 준다.
5.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법을 연구한다.
6. 농담과 웃음을 장려한다.
< 사회자로서 좋은 아이디어를 구분하는 방법 >
1. 도출된 순서대로 목록을 만든다.
2. 가볍게 목록을 보고 도출된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새로운 항목별 리스트를 만든다.
3. 작성된 리스트를 콘셉트에 따라 다시 정리한다.
4. 최상의 아이디어를 찾을 때는 직관을 사용한다.
5. 최종 선택한 최상의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선택한다.
< 아이디어 구상 과정 >
1. 아이디어의 주제를 선정한다.
2.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한다.
3. 아이디어를 콘텐츠별로 구분하여 정리한다.
4.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하고 효과가 뛰어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5.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구체화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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