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 참여형 학습기법 - 브레인 라이팅

[ 브레인 라이팅 6가지 규칙 ]

브레인라이팅 기법의 목적은 브레인스토밍처럼 다양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질보다 양을 중시하고, 절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출하도록 하는 발명 기법이다.

1. 모둠 구성 : 4~6명을 모둠으로 구성하고 사람들에게 빈 용지를 배분한다.

2. 문제 작성 : 빈 용지 상단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를 기록한다.

3. 아이디어 작성 : 5분 동안 첫 줄에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3개씩 적는다.

4. 용지 전달 : 시계 방향으로 옆 사람에게 용지를 전달하고 다른 사람의 기록지를 들고 온다.
가지고 온 기록지의 두 번째 줄에 기존 것을 참고하여 자신의 아이디어 3개 정도를 기록한다.
아이디어가 떨어질 때까지 용지에 아이디어를 이어서 적는 것을 계속한다. (반복)

5. 작성 완료 : 참여자의 아이디어가 떨어지면 작성을 중지하고 용지를 모은다.

6. 아이디어 기록 : 중복된 아이디어를 제외한 모든 아이디어를 모아서 기록한다.


브레인스토밍 기법은 짧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으로 많은 사람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기법이다.

그런데 이 기법은 몇몇 발표자가 회의를 주도할 수 있고 발표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회의에서 의견을 내놓지 않는 경우도 있게 된다.

또한 회의가 과열되다 보면 큰소리로 발언하는 사람들 때문에 차분하게 생각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브레인라이팅 기법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해 만든 기법이다.

이 기법은 각자 침묵 속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개별 사고의 특징을 최고도로 살릴 수 있는 집단 발상법이다.

다만, 브레인스토밍보다 자발성이 떨어질 수 있고 글을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면 효율적이지 못하다.

또 의견이 비슷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다른 의견을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