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스 (Human)

인문 : 김민석 의원, 이재명 '리더십' 해설

리바NJZ (leviaNJZ) 2025. 2. 25. 07:50

< 김민석 의원 기자간담회 발언 02월 23일 >


오늘은 리더십 문제를 제기해 보려 합니다.

왜 내란 이후 일관되게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 1위이고,
왜 국힘은 이재명 대표를 못 이기는가?

이재명은 시대 흐름을 보고 가는데,
국힘은 시대 흐름을 안 보고 이재명 뒤만 쫓아가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의 핵심은 시대정신이고 시대를 보는 리더십이 이기는 게 당연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내란극복 리더십을 10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계엄을 예견하고 여야대표회담에서 경고했습니다.
테러와 사법살인시도와 싸워내며 다져진 판단력이었습니다.

둘째, 계엄 해제를 주도했습니다. 의원들을 모으고 위험을 무릅쓴 용기 있는 라방으로 시민들을 모았습니다. 이대표의 라방은 계엄해제의 결정적 견인차였습니다.

셋째, 시민과 국회가 결합하는 여의도 집회를 제안하고 성사시켰습니다.


넷째, 시민항쟁을 빛의 혁명으로 호명하여 역사성을 부여하였습니다.

다섯째, 의원들의 태극기 배지 착용을 제안하여 내란극복에 헌정수호의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여섯째, 헌법과 법률 위반을 중심으로 신속한 탄핵제기와 헌법재판의 방향을 정리하였습니다.

일곱째, 모두의 질문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민주당이 탄핵 광장의 에너지를 수용해야 한다는 정책방향을 잡았습니다.


여덟째, 남북관계개선과 복지국가에 앞서 IMF 극복을 최우선 순위로 조정한 김대중처럼, 성장회복을 내란극복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아홉째, 중도적 국민정당인 민주당의 중도 보수 지향을 강조하여, 극우화한 국힘 대신 더 폭넓은 국민의 요구를 책임 있게 수용할 길을 열었습니다.

열째, 내란극복에 동의하는 진보 중도 보수 당내외 정치세력과 대화와 연대에 의한 국민통합정치의 기초를 닦기 시작했습니다. 통합정치는 더 발전할 것입니다.

부동의 1위 지지율은 이처럼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축적된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평가입니다.


이재명 리더십은 국민을 믿고 변화에 대처하는 실용주의입니다.

국힘은 어땠습니까?
내란옹호, 이재명 때리기, 무조건 반대에만 몰두하며 극우의 전광훈 2중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내란극복이 국가적 과제인데
내란과 폭력을 옹호하고 계엄해제를 안 했어야 한다고 망언하고,
시대적 과제를 고민하는 대신 이재명 트집 잡을 방법만 고민하고,
야당이 제안하는 대안에 사사건건 반대만 하니,

백날 이재명을 욕해도 이재명에게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정치는 시대정신, 즉 시대 흐름에 대한 민감한 책임성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대표는 시대적 요구에 답하려 노력해 왔고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국힘이 변하지 못할 것으로 보지만,
국힘도 시대의 요구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가면 시대착오적 만년야당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의 파멸적 리더십에 의한 국가적 파국을 벗어나기 위해 어떤 내란극복의 리더십이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국민적 시간이라 오늘은 리더십문제를 제기해 보았습니다.

중도 실용인가? 극우 극단인가? 답은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