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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음악인, 영화인과 왜 정치적 목소리가 다른가?

지난 12월 5일 영화인 2,518명과 영화 단체 77개가 윤석열 계엄령 내란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담은 1차 긴급 성명을 냈다.반면 음악인들은 12월 10일 작곡가 윤일상이 주축이 되어 브라운아이즈, 신승훈, 박효신, 김건모, 김종서, 쿨, 임창정 등과 작사가 한경혜, 이시하(더 크로스) 등이 '음악인 시국선언'을 시작했다.모든 분야 모든 직종에서 윤석열 계엄령 내란에 따른 탄핵 정국에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게다가 찌라시 가십 매국보수 황색언론 기레기로 채워진 우리나라 언론 지형 상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자기 목소리를 냈다가, 기레기들이 한번 적대적으로 기사를 내기 시작하면 알 권리 언론탄압 운운하며, 징징대는 적대적 기사까지 끝도 없이 싸지르게 된다.사회적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에..

메모리 (Music) 2024.12.12

저항 : 윤건희 내란, 수사 본격화 사형 아닌 무기

[ 내란 수사 본격화, 사형 아닌 무기 ]윤석열의 계엄령 내란 수사가 군 검찰, 군수본, 공수처, 특검과 정치 검찰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수사 시작은 가장 강력한 윤석열의 최근 측으로 계엄령을 함께 기획하고 지시한 대통령 비서실과 국방부장관까지 지낸 내란의 최고 주범 김용현으로, 자신의 죄를 축소하고 보호해 줄 것으로 믿는 정치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하루 이틀 지나니 너무 춥고, 답답하고, 앞날이 캄캄하고, 최고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는지, 구속영장을 받기 전인 12월 11일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제87조(내란)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1. 우두머..

마인드 (Resist) 2024.12.12

인문 : 롯데월드 타워 휘청, 타워아파트 고층 증후군

우리나라 초고층 건물 롯데월드 타워가 내진 설계로 버티고는 있지만, 통째로 휘청이고 있다.원인은 핵심 사업인 롯데 케미컬이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수준이고, 수출보다는 내수를 위주로 하는 롯데 그룹이 한국 경제 상황과 연동되어 바닥에서부터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무려 2년 반 10분기째 소매 판매업이 추락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 따라, 롯데 그룹뿐만 아니라 유통 산업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우리나라 경제 위기의 시작이 윤건희 정권과 정확히 일치하여 시작했다는 사실은 모든 경제 지표에서 확인된다.거기에 윤건희의 계엄령 내란 범죄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완벽한 붕괴가 시작되었으며, 롯데도 함께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과거 IMF 금융위기 대우 그룹과 같이, 이번 윤건희 내란사태로 무너지는 대표 기업이..

로직스 (Human) 2024.12.12

음악 : 하이브 방시혁의 BTS에 대한 애정(?)

하이브 방시혁의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은 아주 각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하이브 산하 멀티 레이블의 소속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아일릿, 르세라핌, 세븐틴, 엔하이픈, TWS, 보이넥스트도어, 캐츠아이, 여자친구, 프로미스나인 등이 있다.많은 멀티 레이블과 아이돌이 있기 때문에 방시혁 의장 개인이 마음에 드는 레이블과 아이돌을 선정해, 프로듀서를 직접 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홍보에 있어서도 국내는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다고 알려지도록, 국내 언론 플레이와 바이럴을 위해 골프 접대와 상시 바이럴 운영 등 엄청나게 신경 쓴다.게임엔터 비즈니즈 상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레이블이나 아이돌에 대한 지원은 과감히 끊어서 재계약을 하지 않..

메모리 (Music) 2024.12.11

저항 : 윤석열 내란, 국짐당은 내란 정당이다

[ 윤석열 내란, 국짐당은 내란 정당이다 ]윤석열이 계엄령 내란 사태를 일으킨 12월 3일 윤석열이 더는 대통령이 아니었듯이, 국짐당이 윤석열 탄핵을 부결한 12월 7일 국짐당 또한 여당이 아니었다.다음 날 내란 주동 정당 국짐당의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의 국무위원 한덕수 총리의 권력 쿠데타로, 이들 또한 당 대표나 국무총리가 아니었다.이들은 내란에 있어서 직접적 지지를 밝히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소한 내란죄의 부화수행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내란죄 :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 부화수행 : 일정한 주의 주장 없이 다른 사람의 주장에 부화하여, 그가 하는 것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런 상황에서 지난 12월 7일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석하지도 ..

마인드 (Resist) 2024.12.11

음악 : 아이유 - 라일락, 봄바람처럼 뜬구름처럼

나리는 꽃가루에 눈이 따끔해 눈물이 고여도 꾹 참을래. 내 마음 한켠 비밀스런 오르골에 넣어두고서 영원히 되감을 순간이니까.우리 둘의 마지막 페이지를 잘 부탁해. 어느 작별이 이보다 완벽할까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오 라일락 꽃이 지는 날 good bye 이런 결말이 어울려 안녕 꽃잎 같은 안녕. 하이얀 우리 봄날의 climax 아 얼마나 기쁜 일이야.Ooh ooh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 봄바람처럼.기분이 달아 콧노래 부르네 입꼬리는 살짝 올린 채.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바람은 또 완벽한 건지 오늘따라 내 모습 맘에 들어.처음 만난 그날처럼 예쁘다고 말해줄래. 어느 이별이 이토록 달콤할까 Love resembles misty dream.오 라..

메모리 (Music) 2024.12.11

뉴진스 : 하이브 방시혁과 주가 범죄의 공범들

하이브 방시혁과 일당은 하이브의 주식 상장 당시 방시혁은 약 4,000억 원의 수익을, 방시혁의 측근 공범인 이스톤 PE 3명은 약 2,000억 원의 수익을 취했다.하이브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유튜브 하이브 옹호자들은 자신들이 바이럴 업체 알바임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2019년부터 방시혁과 범죄 일당들은 엔터 사업의 성공보다는 주식을 통해서 사기를 칠 것을 공모하여, 투자 회사를 설립한다.방시혁의 측근들로 이루어진 이스톤 PE라는 투자회사를 2019년 4월 설립하고, 같은 해 6월에는 250억 원 규모, 11월에는 1,050억 원 구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했다.방시혁과 일당은 11월 투자에 대해 수익 공유 계약을 체결하고는 비공개했다. 당시 회사의 가치는 1조..

인문 : 조국 대표, 검찰은 더러운 손을 떼라!

- 2024. 12. 9(월) 13:00 국회소통관검찰은 내란죄 수사에서 당장 손 떼라.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수사기관에 강력히 경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내란과 군사반란 피의자 윤석열 씨가 이 시간에도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친위 쿠데타에 가담하여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게 한 자들이 여전히 기사 딸린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단 1초라도 빨리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검찰, 공수처까지 나서 내란죄 수사 주도권 다툼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개탄과 분노를 실어 경고합니다.[ 검찰은 더러운 손을 떼라! ]먼저, 검찰은 더러운 손을 떼라! 첫째,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함께 정권을 유지해..

로직스 (Human) 2024.12.10

저항 : 윤석열 내란, 국수본 탄핵 특검 수순

[ 윤석열 내란사태, 국수본 탄핵 특검 수순 ]윤석열이 계엄령 내란 범죄를 저지른 뒤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으나, 12월 3일 밤 헬리콥터에서 내린 총을 든 계엄군이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과 시민들과 대치하는 장면은 잊히지 않는다.2024년에 설마라고 생각하며 외면했던 계엄령의 조각들을 민주당 김민석, 김병주 의원 등이 수집해 분석한 결과, 채해병 김건희 명태균 등으로 입지가 좁아진 윤석열의 마지막 카드가 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졌을 것이다.지난 2년 7개월 동안 윤석열이 한 것이라고는, 정치 경제 외교 등 우리나라 전방위에 걸친 후퇴 후퇴 후퇴 밖에는 없었다.그 사이 윤석열은 군대 내에서 전두환의 하나회로 사라져 더 이상 부활되어서는 안 되는, 충암고 출신 사조직을 만들어 계엄령 내란을 준비했다.북..

마인드 (Resist) 2024.12.10

시 : 그리운 사람, 그리운 이름, 그리운 뉴진스

그리운 사람, 그리운 이름에게 잘 지내냐는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11월 29일 00시에서부터 12월이 하루하루 차곡차곡 쌓였습니다.12월 3일 총을 든 계엄군이 헬리콥터를 타고 국회의사당에 내리고,상기된 얼굴 두려운 눈빛 불안한 명령 사이에서 플래시를 찾습니다.12월 7일 손팻말을 든 사람들이 전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에 내리고,차가운 거리 요란한 음악 반복된 구호 사이에서 빙키봉을 찾습니다.12월 31일 2024년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그리움이 쌓여 갑니다.그리운 사람, 그리운 이름에게 잘 지내냐는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텍스트 (Text)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