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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불통, 독단, 야망의 리더 (Unconnected) 2

1. 불통의 본질소통하지 않는 쓰레기 리더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타인의 의견을 개무시한다.자기 확신이 강하며, 반대 의견을 탄압하고, 극단적인 정책을 밀어붙이려 한다.불통 리더십은 단순 성격 결함이 아닌, 권력 유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정보를 독점하고, 반대 의견을 묵살하며, 자신의 결정이 절대적으로 보이게 된다.시간이 지나면 이런 불통은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든다.- 윤석열에서 보이는 특징이기도 하며, 트럼프가 최근에 보이는 특징이기도 하다.2. 독단적인 리더의 특징자신의 결정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비판을 인정하지 않는다.비판하는 사람들을 적대적으로 바라보며 무분별하게 공격한다.강한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보이며, 대중을 효과적으로 선동한다.객관적인 분석보다는 개인..

로직스 (Human) 2025.04.08

인문 : 불통, 독단, 야망의 리더 (Unconnected) 1

불통, 독단, 야망(원제 : Unconnected)은 저자 스티브 테일러가 15년 간 인간 의식을 연구하며, 권력을 쥔 독단적인 지도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을 밝힌 것이다.이 책은 불통 리더십의 본질과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초단절형(Unconnected) 인간에 대해 설명한다.트럼프, 머스트, 윤석열, 방시혁 등이 불통, 독단, 야망의 쓰레기 리더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로 인해 전세계와 우리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 국민과 구성원들은 불통 리더들을 경계하고, 민주적 가치와 균형을 유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초연결형 인간은 ‘나’ 경계가 개인을 너머 타인, 나아가 자연과 우주까지 연결되고 확장된 사람, 영성이 깨어난 사람으로 특징은 이타주의와 세상을 향한 봉..

로직스 (Human) 2025.04.07

인문 : ‘아직도 가야 할 길’에 대한 이해 3

사랑은 두터운 책임감과 같은 것 : 책임 의식이 생기지 않는 관계는 부서지기 쉬우며, 병적이거나 약화 가능성이 있다.사랑은 바로 보도록 일깨우는 힘 :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이 자신을 바로 보도록 일깨워 주는 것이다.사랑은 훈련되는 것 : 사랑을 할수록 나는 더욱 커지며,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다시 채우는 것이다.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우면 도울수록, 자신의 성장도 더욱 촉진된다.사랑은 분리됨에 있다 : 진정한 사랑의 특징은 나와 다른 사람의 구별이 언제나 유지 보존된다는 것이다.다른 사람의 성장을 위한 ‘희생’이 결과적으로는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자신의 성장을 보장해 준다.사랑은 정신 치료와도 같은 것 : 정신 치료는 어떤 의미에서는 부모 역할을 대신하는..

로직스 (Human) 2025.01.20

인문 : ‘아직도 가야 할 길’에 대한 이해 2

사랑에 대해 고찰하고 기억해야 하며, 사랑의 언어는 함께하는 시간 / 선물 / 접촉 / 인정 / 봉사임을 기억해야 한다.사랑이란 무엇인가 : 1. 정신적 성장의 목적론적인 정의 2. 자신을 확대하는 순환적 과정.3. 남과 자신에 대한 사랑을 포함 4. 자기 자신의 확대를 위한 노력 필수적 5. ‘의지’와 욕망, 행동에 대한 이해 필요.‘사랑에 빠진다’는 것 : 유전자가 정신을 속이는 속임수 (성적인 경험 / 예외 없이 일시적)이다.아이는 자기라는 정체감이 없다가, 독자적 존재임을 체험하기 시작한다.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 : 사랑이 결혼에 이르는 이유는, 사랑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환상 때문이다.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 : 성행위의 자아 영역의 붕괴는 참사랑의 시발점으로 전체 구도의 일부분이다..

로직스 (Human) 2025.01.19

인문 : ‘아직도 가야 할 길’에 대한 이해 1

M. 스캇 펙 (정신과 의사)의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훈련과 사랑에 대해 고찰하였습니다.인생은 문제와 고통에 직면하는 것으로, 먼저 시간을 갖고 고통과 직면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인생은 문제와 고통에 직면하는 것 : 삶은 문제의 연속으로, 삶의 승패는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느냐이다.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자 : 고통을 겪은 후 즐거움을 갖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이런 부모가 문제다 : 부모는 일관성 있고 변함없는 진지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오랜 시간 노력해야 한다.책임진다는 것 :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그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노이로제(신경증)와 ..

로직스 (Human) 2025.01.18

인문 : 박일문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살아남은 자의 슬픔 ]이젠 모든 것이 홀가분하다.나는 나를 구속했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이다.학교도 그만두었다.라라의 기억으로부터도 해방되었다.디디와도 어떤 식으로든 이별인 것이다.나는 이제 자연이 말했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나가면 되는 것이다.정보 간 나라를 버리는 왕과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것이다.작가의 길이란 그런 것이다.누가 글 쓰는 사람의 고통과 고독을 알 것인가.이제 나를 구속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이 현실의 폭력, 억압, 거짓화해, 가짜 욕망, 온갖 허위.. 그런 것 밖에는 없다.[ 작가 박일문 ]주요 작품 : 도망쳐, 추억, 달은 도둑놈이다1992년 80년대 젊은이들의 방황을 다룬 으로 제16회..

로직스 (Human) 2024.11.27

인문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Die Weisse Rose) ]나치에 저항한 독일 청년조직 '백장미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침략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어느 학생들의 이야기로, 스물다섯의 한스, 스물두 살의 조피는 나치에게 저항하며 그 짧은 생애를 마감했던 남매이다.한스의 누나 잉에가 그들의 기억을 더듬어 적은 글이며, 1947년 독일에서는 이 책을 학교 교재로 지정하여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읽도록 했다. 폭력, 인권의 유린 등 전쟁의 잔혹함을 알게 하는 책이다.모든 독일 국민이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시작하기를 기다린다면 그들의 만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히틀러에 대항해서 투쟁해야 한다. 너무 늦기 전에 저항해야 한다. 우리..

로직스 (Human) 2024.11.26

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침묵은 저항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일상은 파괴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재능은 암흑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죽음은 미래의 시대에 두려운 말이다.[ 잉에 아이허 숄 - Die Weisse Rose ]침묵을 강요당하는 시대에도,우리는 저항하고 맞섰다.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섰던,Die Weisse Rose (백장미).모든 게 지나가리모든 게 지나가리아돌프 히틀러도그리고 나치스도

텍스트 (Text) 2024.11.26

인문 :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마침내 출간되었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증보판으로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윤동주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되어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의 시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직..

로직스 (Human) 2024.11.25

시 : 김인육 - 사랑의 물리학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 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 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텍스트 (Text)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