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의 글로벌 진출은 계속되고 있지만, ‘정체성과 신뢰 상실’, ‘기업 중심의 접근’이라는 두 가지 큰 이유로 실패가 예측된다.표면적으로는 민희진 대표의 자기 성찰에 대해 언론플레이와 역바이럴로 대응하며 신뢰를 상실했고, 내부적으로는 멀티 레이블이 K-팝 콘텐츠가 아닌 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대출 담보 역할을 수행했다.그 안에는 상식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참신함이 자리할 수 없었으며, 공정함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독창성도 자리할 수 없었다.미국, 일본 등 해외 법인의 캣츠아이와 최근의 새로운 현지 아이돌 론칭 및 글로벌 활동들은 K-팝의 글로벌 진출이 아니라,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에 지나지 않는다.1. 음반 밀어내기 반대 2. 장기 독점계약 반대 3. 게임 말고 본업 집중 4.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