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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우리는 너희의 악몽 같은 양심이다

“… 우리는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너희의 악몽 같은 양심이다. 하얀 장미는 결코 너희를 조용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Wir schweigen nicht, wir sind Euer böses Gewissen. Die Weiße Rose wird Euch nicht lassen in Ruhe!”“… 책임감 없고 어두운 충동에 사로잡힌 통치자 무리에 아무런 저항 없이 지배받는 것보다 문화민족에게 더 부끄러운 일은 없다.오늘날 진정한 독일인이라면 자신의 정부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Nichts ist eines Kulturvolkes unwürdiger, als sich ohne Widerstand von einer verantwortungslosen und dunklen Trieb..

텍스트 (Text) 2025.06.05

시 : 김광석, 안치환 - 타는 목마름으로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속목마름의 기억이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타는 목마름으로타는 목마름으로민주주의여 만세살아오는 저 푸른 자유의 추억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치 떨리는 노여움에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타는 목마름으로타는 목마름으로민주주의여 만세

텍스트 (Text) 2025.05.21

시 : 박종화 - 바쳐야 한다, 구시대의 산물(?)

이재명 후보가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일본인 김문수와 개장수 이준석, 그리고 내란 테러 족속과 법비들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이를 통해 특검으로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나아가 개혁 입법을 통해 법이 다시 우리 국민의 손에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이재명 후보를 지켜낼 것이다.이제는 촛불 혁명, 빛의 혁명의 시대를 지나면서 구시대 산물이 된 일명 민중가요가 들려왔다.기억에 박히는 문장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럴 때 아름다워라."그리고 "술 마시고 싶을 때 한 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보거라."라는 내용이 매우 강렬하다.그래서 구차한 목숨으로 두려움에 떨지 않고,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기로 하였다.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텍스트 (Text)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