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모든 버니즈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발을 더욱 철저하게 진행하기 위해 모든 게시물을 직접 정리하고 변호사분들과 협의한 뒤, 가장 적절한 시기에 관할 기관에 접수하느라 중간 진행 상황 안내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차 진행 상황 안내 이후에도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거나, 뉴스에 대한 성희롱•인종차별을 비롯해 사실을 조작하여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악성 게시물 신고 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자료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고발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건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건이 정상적으로 수사에 착수되었습니다.
정상 접수된 모든 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서 영장을 집행하여 플랫폼(사이트) 별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고, 그 결과 대다수 피고발인의 신원이 특정되었습니다.
현재 특정된 피고발인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신원이 특정 중인 피고발인들은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되어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오늘(3일) 오전에도 피고발인 중 한 명이 신원이 특정되자마자 합의 의사를 밝히며 연락해 왔습니다만, 본 건은 이미 고발로 접수된 상태이므로 합의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함을 분명히 합니다.
더 나아가 설령 합의가 가능하더라도 합의가 이루어질 일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이번 고발 대상에는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기존에 추적이 어려웠던 플랫폼 이용자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대상이 된 유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 안내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등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심각한 플랫폼에 대해서는 팀 버니즈 내 담당자와 전담 변호사들이 상시 모니터링 중입니다.
현재도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들이 확인되어 이 역시 이번 달 내에 즉각 조치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법적 대응을 위해 모금액 5,000만 원 중 약 3,200만 원을 사용하였으며, 약 1,700만 원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한 분 한 분이 보태주신 귀한 금액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효과적인 결과로 이끌기 위해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직접 처리해 왔고, 변호사분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습니다.
추가 모금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은 자체적으로 보탤 예정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한 명이라도 더 악의적인 댓글과 루머 유포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전 소속사 어도어가 뉴스 멤버들에 대한 기획사 지위 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였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어도어의 계약 위반을 이유로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였고, 최근 악의적인 언론플레이에서 볼 수 있듯 신뢰 관계가 파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도어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가처분신청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하이브와 어도어는 개인정보 유출 등 계약 위반 사실에 대해 여론전이 아닌 법정에서 정정당당하게 다투길 바라며, 어도어는 더 이상 멤버들의 소속사가 아니며 활동을 방해할 수 없다는 법원의 결정이 신속히 나오길 바랍니다.
신뢰 관계 파탄의 요인 중 하나인 하이브식 언론플레이 역시 계약 해지 이후 넘어서는 안 될 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몇몇 언론사는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기사를 양측의 사실 확인 절차 없이 무분별하게 보도하고 있고, 이를 인용하여 재확산시키는 행위 역시 심각한 수준입니다.
팀 버니즈는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특정 언론 매체들이 유포한 모든 기사를 아카이빙하고 자체 분석 자료를 만들어 왔으며, 그간 제보받은 내용까지 포함해 본 가처분 재판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다섯 멤버의 소송 대리 법무법인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근 다섯 멤버들의 부모님의 새로운 계정을 통해 알려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팀 버니즈 메일로 기자분들로부터 여러 제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악의적인 의도를 바탕으로 조작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보도하여 미성년자 멤버가 포함된 아티스트와 그 가족들에게까지 가해지는 폭력 행위를 즉시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하이브와 현 어도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위를 그만 멈추시길 바랍니다.
최근 들어, 녹취록의 당사자였던 홍보팀장이 다시 언론사를 돌아다니며 예전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기자분들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언론사 방해 및 유착식 영업활동, 더 이상 소속이 아닌 아티스트의 앞길을 훼방 놓는 행동은 그만하시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직업인으로서의 태도를 가지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버니즈 분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 신고센터(https:// report.teambunnies.info/)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팀 버니즈는 다섯 멤버 모두가 언제나 흔들림 없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률사무소 오페스 |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 태연 법률사무소 | 새올 법률사무소
TEAM BUN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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